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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는 2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출입언론인 및 실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중 현안사업 시정브리핑을 실시했다.
이날 브리핑은 행복도시국 현안사업중 주요 이슈로 대두된 논산대로(지산동) 도로점용(연결)허가와 논산역 광장 조성사업, 가로등 CDM램프 교체사업에 대해 심도있게 이뤄졌다.
브리핑을 주재한 오종근 행복도시국장은 그동안 논란의 대상이 돼 온 논산대로(지산동) 도로점용(연결)허가 현황을 비롯해 추진경위, 향후 조치계획을 상세히 설명하고, 그동안 시설 노후로 불편을 초래해 온 논산역 광장을 내년 3월까지 기존 1,900㎡에서 3,960㎡로 대폭 확장하고,
택시․버스승강장 조성, 앉음벽의자, 시계탑, 경관조명 등 시설개선으로 시민 및 면회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시 일원 2,305개소의 가로등 나트륨램프를 내년 8월까지 CDM램프로 250개소 1차 추진 후 연차적으로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참석 언론인들은 논산역 광장 조성사업의 실효성, 호객행위 근절방안, 종전 택시 승강장 존폐 여부 등을 비롯해 영업택시 운전자들의 의식변화 대책과 불법 행위시 강력한 대처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또 논산대로 도로점용허가와 관련 차후에는 충분한 여론수렴과 타당성 검토를 통한 인․허가로 위법사항이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신있는 행정처리를 해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오종근 행복도시국장은 “열띤 의견에 대해 고맙게 여기고 앞으로 현안사업 처리에 있어 불법이나 위법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