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이름을 사랑하고 나를 사랑하고 모두를 사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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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중앙초등학교(교장 양효진)는 ‘나를 사랑하고 아끼기 운동’의 하나로 ‘이름표 달기’를 실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나만 아니면 된다.’라는 이기주의와 개인주의가 팽배해진 요즘 자신의 잘못이나 또는 책임감 결여로 학교생활 및 나아가 사회 생활에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 현상에 책임을 느끼고 학교 교육이 먼저 변화해야 한다는 논산중앙초등학교 교장(양효진)및 교직원 모두의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가장 먼저 자신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에 이름표 달기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름표 달기운동은 학생들이 자신의 이름이 걸린 명찰을 가슴 왼편에 달고 학교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여러 가지 교육 의도가 내포 되어있는데
첫째, 자신의 이름을 걸고 책임감 있게 실천하는 학생이 되자.
학생들이 자신의 이름표를 달고 생활을 하기 때문에 학교에서 생활하는 동안 자신에게 주어진 일들을 좀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자신감과 자존감을 찾을 수 있다.
학생들이 이름표를 달고 있지 않을 때는 자기반 친구가 아니면 이름을 잘 모르기 때문에 “야”,“너”등의 적절하지 못한 말로 친구들을 부르곤 했는데 그로인하여 자아 존중감이 떨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이름표를 착용한 후 부터는 학생, 교사 모두 이름을 불러주고 이름을 부르게 됨으로써 친근감과 친밀함이 형성되어 학교 분위기가 훨씬 부드럽게 되었다.
6학년 서민교 학생은 "예전에는 친구들이 이름 부르지 않고 욕이나 다른 호칭을 써서 싸우기도 하고 기분이 상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모르는 친구들도 내 이름을 불러주어 더 친하게 되었고 다른 반 선생님도 내 이름을 불러주니 선생님의 사랑이 더 느껴져서 너무나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이렇듯 이름표 달기 운동은 논산중앙초등학교에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