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선거후 행사비용 6백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대폭 상향 놓고 비판론 무성
|
후백제 임금 견훤왕을 추모하는 제10회 영산대재가 10월 25일 오전 연무읍 금곡리 견훤임금 묘역에서 인근지역주민 등 4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행됐다.
견훤왕릉보존위원회[위원장 덕산창법지장정사주지스님 /김인규 논발협회장]가 주관해 치른 영산대제는 삼귀의 반야심경봉독 봉행사 경과보고 견훤왕 분향 및 참배의 순으로 진행됐고 식전행사로 충남국악단의 추모공연이 있었다.
한편 시민일각에서는 현재 견훤임금 묘역을 보존하는 외에 시비를 들여 매년 영산대재를 거행하는데 대한 반대여론이 적지않은 터 임에도 시는 매년 제수 및 행사비용으로 6백만원 씩을 지원해오다 지난 지방선거 후 1.900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행사비용으로 2천만원을 지원해 혈세 낭비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