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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강경발효젓갈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지난 19일 논산을 방문한 반테이민체이州 부지사 일행이 20일 논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구옥란)를 방문해 캄보디아 다문화가족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논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이주여성이 한국에서 가정을 이뤄 안정적인 생활을 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 관람을 시작으로, 줄리엣 외 이주여성 4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인도 전통춤을 선보이며 유쾌한 분위기속에 진행됐다.
또 이주여성들은 한국생활을 하면서 느낀 소감 발표를 통해 캄보디아 방문일행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농협중앙회 논산시지부 후원으로 마련된 오찬을 함께 하면서 더 친밀하고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반테이민체이州 총펫부지사는 “한국에서 캄보디아 이주여성들이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열심히 살기를 바라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현재 논산시에는 710여 가구의 다문화가정이 있으며, 캄보디아 출신 50여가구가 정착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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