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도 어김없이 강경발효젓갈축제장에서 국화의 향연이 펼쳐진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동안 2011 강경발효젓갈축제 특설전시장에서 선보일 국화를 1년 동안 정성을 쏟은 결과 적기에 개화해 강경 둔치로 옮기는 작업만 남겨두고 있다고 밝혔다.
특별한 전시를 위한 농업기술센터의 숨은 일꾼은 김영재 주무관.
김주무관은 광석면 이사리에 위치한 국화포장을 하루도 빠짐없이 찾아 조기 개화를 위해 차광관리와 병충해 방제에 정성을 쏟고 전시장준비, 포토존 조경작업 등 마무리 작업에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강경포구의 노을과 갈대
강경둔치에 설치될 특설국화전시장에는 국화전시 600㎡, 포토존 100㎡ 등 총 700㎡ 면적에 형상작품 500점을 비롯해 화단국 등 총 2,800점을 전시할 예정으로 관광객들에게 포구의 갈대숲과 어우러져 젓갈축제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데 한 몫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설전시장의 국화는 축제종료 후에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시청광장에 전시해 시민들을 또 한번 국화향으로 매료시킬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젓갈축제장에서 국화전시회가 관광객의 호응이 높은 만큼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