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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강원도·국가브랜드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2011 전국다문화 가족지원네트워크대회’에서 논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장기자랑 부문에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함께하는 다문화, 더 큰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10월 6일(목)~7일(금) 양일간 강원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으며, 다문화 가족을 비롯한 관계자들 총 600여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 기간에 열린 장기자랑대회에 강원도, 제주도, 경기도를 비롯한 총 9개 도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참가했으며, 논산시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서는 인도의 전통춤 ‘AAJA NACHLE(함께 즐겨요)’를 춰 많은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와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논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구옥란( 55 세)는 “평소 춤에 관심이 있던 이주민 여성들이 스스로 안무를 익혀 이번 대회에서 얻은 성취감이 더욱 크다”며 “진취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