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진면민 화합축제가 펼쳐진 10월 8일 .은진초등학교 교정은 이른아침부터 1.000여명의 면민들로 북적거렸다. 올해로 아홉번째 맞은 이날 은진면민 화합 한마당 축제는 이른 아침부터 마을별로 2인3각 공차며 반환점 돌아오가 새끼꼬기 훌라후프 경기가 펼쳐진데 이어 오후 1시부터는 유동아 등 향토가수 및 초청연예인 공연과 각 마을을 대표해 예선을 거친 주민들이 노래자랑에 나서 기량을 겨뤘다.
이날 개막식에서 효자효부에 대한 시상에서 박노중[방축리]김순자[토양리]조점식[남산리]한미영[성덕리]도쿠오에쯔코[성평리]씨가 각각 효자효부상을 수상했다
이날 지시하 은진면장은 대회사를 통해 주민이 주인인 섬기는 행정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하고 은진면의 숙원사업인 내동-교촌간 도로의 신설을 위한 예산 20억의 확보를 위해 시와 지역국회의원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축사에 나선 황명선 시장은 지시하 은진면장이 행안부로부터 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될 만큼 위민행정의 솔선수범을 보여주고 있다며 그 탁월한 능력이 시정전방의 발전을 위해 크게 쓰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펼쳐진 마을대항 종별 경기에서 연서리가 종합우승을 와야리가 준우승 남산리가 3등의 영예를 안았고 한 출향인사가 마을별로 다섯명씩의 노인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천여만원 상당의 돋보기를 전달해 칭송을 받기도 했다.
더욱 이날 주민화합축제 한마당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든 주민들이 행사자 종료되는 오후 늦도록 거의 자리를 뜨지않고 함께하는 등 단합된 모습을 보였고 관내 여러 기관 및 기업체 등에서 자발적으로 협찬한 수백점의 푸짐한 경품이 경품추첨 행사를 통해 고루 마을 주민들에게 전해져 행사의 윤활유 역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