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익중 서장 치안질서 확립 통해 주민만족도 높여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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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경찰서(서장 김익중) 양촌파출소 준공식이 27일 오전 11시 양촌면 인천리 현지에서 있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병수 양촌면장, 김긍수 농협조합장 손병일 경찰 발전위원장, 이은세 보안협력위원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 청사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에서 김익중 경찰서장은 "이번 양촌파출소 개축으로 경찰관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됐다"면서 "지역 주민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정병수 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들의 재산과 안녕을 위해 수고하는 경찰관들에게 감사한다"면서 "시민들로 부터 지속적인 칭송을 받을 수 있는 민생 치안을 펼쳐 줄 것"을 부탁했다.
이번에 새롭게 개축돼 준공식을 가진 양촌파출소 청사는 건물이 노후되고 비좁아 불편이 가중되어 개축 필요성이 제기되 2억4천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올해 초 공사에 들어가 6개월여 만에 완공된 양촌파출소는 893㎡ 부지위에 연면적 183.34㎡의 2층 규모로 지어졌고 구 건물을 헐고 그 자리에 세워졌다.
건물내는 민원데스크가 설치되는 등 민원환경이 대폭 개선됐고 장애인 시설과 여성경찰관 전용공간, 직원회의실 등 편익 공간들이 골고루 갖춰져 있다.
한편 구 파출소 건물은 1981년에 지어진 건물로 낡고 비좁아 근무하는 경찰관들은 물론 지구대를 찾는 민원인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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