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완수 선생‘ 초청 조선 선비와 진경산수화 이야기’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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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돈암서원 인문학 특강과 음악회가 24일 오후 4시 30분 부터 8시 30분까지 논산시 연산면 임리 돈암서원 응도당 앞마당에서 펼쳐졌다.
이날 첫번째 마당에는 황명선 시장을 비롯한 김찬수 논산계룡교육장, 김종민 전 충남부지사, 논산시의회의원,도의원 등 각 지역에서 찾아온 방문객 500여명이 참석해 초가을 밤의 흥미로운 특강과 함께 낭만을 즐겼다.
이번 특강에서는 한국미술사 연구의 대가 최완수 선생이 조선후기 미술사를 대표하는 진경산수화와 조선 선비들의 이야기를 심도있게 풀어나갔으며, 특강이 끝난뒤 7시 30분부터 국악피아니스트 임동창의 특별 공연과 젊은 소리명창 송도영과 국악, 뉴에이지,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어우르는 국내 정상급의 젊은 연주단체 飛쳄버오케스트라의 공연도 마련됐다.
또한, 10월 8일(토) 오후 4시 30분부터는 펼쳐지는 두 번째 마당에서는 작가 김홍신을 초청하여 ‘성찰하는 삶, 인생사용 설명서’ 라는 특강과 함께 헌정사상 유례없는 8년 연속 의정평가 1등 국회의원 김홍신의 소신과 열정의 삶을 살아온 진솔한 삶의 이야기도 펼쳐진다.
이날은 식전행사로 논산문화원에서 주최하는 향시鄕試 재현행사(10:00~16:00), 특강이 끝난 뒤 19시 30분부터는 ‘국악공연단 모리’의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돈암서원 인문마당은 기호유학의 메카였던 장소성을 되살려 현대적 문화공간으로 되살리고자 하는 차원에서 추진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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