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 충남인뉴스, 굿모닝논산, 충청일보 논산지사 독자모임인 '작은손클럽"이 행하는 일곱번째 사랑의 점심나눔 행사가 9월 9일 낮 논산시 취암동 오거리 소공원에서 행해졌다.

이날 점심나눔 행사는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김밥과 소고기미역국에 송편을 곁들인 200명분의 점심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공됐다.

작은손 클럽은 이날부터 매주금요일 점심나눔 행사장에서 어르신 고충상담창구를 마련 관내 생활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이를 해소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을 세우고 행사장 안에 충청일보 유장희 기자를 상담역으로 위촉 어르신 상담 창구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황명선 시장은 이날 손병문 친절행정국장, 오종근 행복도시국장, 장동순 의회사무국장, 김헌익 자치행정과장을 대동하고 점심나눔 행사장을 찾아 직접 배식에 나선 뒤 작은손 클럽 회원들의 이웃사랑의 나눔실천에 대해 치하 격려하고 시 간부단이 정성을 모은 금일봉을 전달, 사랑의 점심나눔 행사에 보태 써 줄것을 당부 했다.

황시장은 이날 즉석에서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 유통인구가 많은 오거리 소공원에 간이화장실 음수대 및 운동기구 설치 등을 약속 했다.

김인규 논산발전 협의회 회장도 사랑나눔 현장을 찾아 급식에 보태써달라며 햅쌀 2박스 16kg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작은손 클럽을 후원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지금은 김밥을 제공하고 있으나 추석을 지난 10월 초부터는 따뜻한 국과 함께 1식 3찬의 점심 200명분을 준비 어르신들에게 나눌 계획을 세우고 천막 취사도구 난방용기 등 월동 준비물을 마련중에 있다고 밝혔다.

시 간부단과 송편 등 배식을 담당한 황명선 시장

배식이 끝난 뒤 일행과 함께한 황명선 시장

어르신 고충 상담창구를 운영 . 상담역으로 나선 유장희 충청일보 기자 [좌]와 시직원

작은손 클럽 회원들과 포즈를 취한 황명선 시장

햅쌀을 전달하는 김인규 논발협회장 [좌측]

배식이 끝난후 식판 설거지에 여념없는 작은손 클럽 회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