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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청 두 부서의 민원처리 비교된다.
  • 이성규 편집위원장
  • 등록 2011-09-06 16: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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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과 반야산 등산로 정비 민원 즉각 시정 ,도로교통과는 사고위험 파손된 인도 경계석 계속 방치
 
논산시청 도로교통과와 산림공원과 두 부서의 민원대응방식이 확연히 달라 시민들의 입가에 회자되고 있다.

9월 6일 굿모닝논산에 전화를 걸어온 논산시 취암동 주공아파트에 거주하는 윤민수 [54]씨에 의하면 논산시민들이 즐겨찾는 반야산 등산로 진입로 여러곳이 빗물에 고랑이 패이고 숲 곳곳에 쌓인 건축 자재 등이 정비됐으면 한다는 민원을 제기한바 민원을 제기한지 수일만에 말끔히 정비된 반면,

논산시 취암동 전자랜드 부근 인도가 경계석이 파손되고 보도블럭이 파여져 자칫 사고의 우려가 높다고 신고 했으나 두달여가 넘도록 아무런 보수조치가 이루어 지지않고 있다는 것.

이런 내용에 대해 굿모닝논산이 반야산 등산로 보수 현장을 돌아본 바에 의하면 담당부서인 시 산림공원과는 과장이 직접 현장을 돌아본뒤 공공인력을 긴급 투입 등산로 곳곳의 움푹패인 고랑을 메우고 잡초를 제거하는 한편 등산객의 편의를 위해 설치한 입구의 간이의자도 이용율이 높은 곳으로 이설 하는 등 발빠른 민원 대응으로 시민들의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
 
반면 윤민수 씨가 민원을 제기한 취암동 전자랜드의 파손된 인도는 경계석과 보도블럭이 아무렇게나 나뒹굴고 있는채 보수의 손길이 미치지 않고 있다.

특히 이같은 내용을 담당부서인 도로교통과에 전화를 걸어 묻자 한 담당직원은 민원의 내용조차 알지못한채 도로보수원을 보내보겠다고 말하는 등 현장 상황에 둔감한 반응을 보여 산림공원과 직원들의 기민한 대응과 대조를 이뤘다.

이에 대해 윤민수 씨는 전자랜드 인근의 인도가 파손된 현장은 좁은 도로이지만 통행량이 많은 도로형판상 이를 방치할 경우 예기치 못한 큰 사고가 우려된다며 거듭 조속한 응급복구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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