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익중 서장 배식 동참' 나눔은 참 아름다운것" 클럽 회원들 격려 후원 금일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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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오거리의 소공원에서 매주 금요일 정오, 작은손 클럽이 펼치는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가 6회째를 맞으면서 각계의 자발적인 봉사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9월2일 낮 12시 사랑의 점심나누기 봉사가 시작되는 소공원에 논산경찰서 김익중 서장이 경찰관 제복을 입고 나타나 부드러운 농담과 미소를 곁들여가며 노인들에게 소고기 미역국을 직접 떠주며 배식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장에서 미역국을 떠주는 김 서장의 모습 하나만으로도 기존의 딱딱한 경찰관 이미지를 단숨에 불식시키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도 이어져 의미가 더해지고 있다.
그렇잖아도 갈수록 심화되는 고령화 현상과 지역경제 침체가 맞물리면서 소외되는 노인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김익중 논산경찰서장의 봉사 참여는 나눔의 문화 확산에 촉매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기부와 나눔의 행사는 정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회 구석구석을 밝혀주는 소중한 사랑의 실천이란 점을 감안 할 때. 매주 금요일 실시하는 작은손 클럽의 점심나누기 봉사는 우리 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의 장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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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양극화와 계층 간 갈등 해소에도 기여하는바가 크다는 분석도 이어져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가 지속되어지길 바라는 여론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작은손 클럽 측은 봉사에 참여하는 회원 수가 점차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며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찬바람이 부는 가을부터는 따뜻한 국물과 1식 3찬을 준비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작은손 클럽 회원들과 함께 직접 미역국 배식에 나섰던 김익중 서장은 "나눔은 참 아름다운 것"이라며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 위로하고 지역어르신들을 위한 사랑나눔 행사에 보태 써달라며 김윤실 클럽 간사에게 금일봉을 전달했다.
배식 도중 행사장을 찾은 김창수 강경젓갈축제 추진위원장도 겨울 급식을 위한 천막 밥솥 등 취사도구 마련에 준비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소정의 성금을 기탁했다.
한편 당초 충남인뉴스와 굿모닝논산 독자클럽 '작은손'이 시작한 사랑의 점심나눔 행사에는 충청일보 논산지사 유장희 지사장이 지사 차원의 행사 주최로 참여 했다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또 작은손클럽이 행하는 사랑의 점심나눔 행사에 참여하는 많은 남여 어르신 들 거의 대부분이 의료혜택의 소외계층일 수있다는 점에 착안한 백제종합병원은 10월 중순부터 월 1회 예정의 안찰 및 혈당검사 등 무료 의료서비스 지원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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