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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면민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 김용훈 대표기자
  • 등록 2011-08-27 15: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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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시장 개막식서 느닷없는 '황진이"열창에 일부 주민들 싸늘한 시선보내기도..
 
부적면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8월 27일 오전 10시 부적초등학교 강당에서 가진 개막식과 함께 시작돼 운동장에서는 오후 늦도록 게이트볼 경기 단체줄넘기 승부차기 경기가 마을별로 펼쳐졌고 강당에서는 주민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으로 이어졌다.

김용주 대회추진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개막식에서 성민례 면장은 부적면 외성리에 거주하는 임석천 [효행상]씨와 전 농협조합장 박기웅[지역발전유공]씨 등 모범 주민에 대해 표창했다.

성민례 면장은 대회사에서 지난 한해동안 갖 가지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가꿔온 농작물들의 알천 결실을 위해 애써 줄 것을 당부 하고 오늘 대회가 면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격려사에 나선 황명선 시장은 주민들에 안부인사를 건넨뒤 지난해 한마음 체육대회땐 바로 이자리에서 "황진이"를 불렀다며 노래를 자청 [?] 한끝에 황진이를 열창 주민들의 열띤 박수를 받았으나 지역국회의원 및 시의회 의장 등의 축사 순서가 남겨진 상태에서 가진 시장의 이같은 행태는 적절치 못했다는 따거운 시선이 뒤따랐다.

이런 모습을 지켜본 신교리에서 축산업에 종사하는 김모 [65]씨는 젊고 자유분방한 재기발랄한 시장의 모습은 보기좋으나 주민들의 노래자랑 시간도 아니고 엄연히 국민의례를 거행하면서 진행하는 개막식 행사에서 더구나 명색이 지역국회의원 및 시의회 의장 등의 축사순서가 남겨진 상태에서 보여준 모습은 경박함과 자기도취에 다름아니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 보이기도 했다.

한편1.0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함께한 이날 한마음 체육대회는 개막식 후 운동장에서 단체줄넘기 게이트볼경기 대형 공굴리기 승부차기 등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으로 일부 노약자들을 제외한 주민 거의가 참여 주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행사 취지에 걸맞는 알찬 행사였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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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5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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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30 08:32:10

    암만요..?  노래 잘부르고 옆에서 뺀드 맞춰주고 행사때마다 가수불러 지방재정많이 축내면 좋지요..힘든사람들은 죽거나 말거나 흥에 취해 ~얼씨구절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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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29 23:44:32

    나는 개회식에 늦게 가서 시장님이 부르는 황진이를 못들어 정말 아쉽다. <br>격식을 안따지고 기분좋으면 부르는게 노래인데 까짓것  격식 따지지말고 <br>노래를 부르자고요. 짜라~~~짠 짠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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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29 20:27:05

    시장이 평소 황진이를 짝사랑 했는가벼~~~~~시장하지말구 밤무대 카수로 뛰는게 어떠켓나?너래만 부르면 논산시민이 잘사는개벼~~~~~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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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28 22:47:56

    이해가 안되는 말이네요,,개막식서 황진이 타령이라니요,,, 사실이 그렇다면  품질문제입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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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28 09:41:23

    아무리  체육대회라지만 행사 개막식에서 황진이 타령은  체통구긴 일이지  싶고 ,, 시민들에게  애정 표현이라고는 하지만  아무데서나  하트모양 머리위로  그려내는건 보기 좀 그랬어요,  우리시장님 젊은이다운  패기와 함께 무게좀  아니  시장으로서 체통도 좀 지켜주시면 좋겠네요.. 그리고  굿모닝논산이  시장님에게  상당히 우호적인 걸로 아는데  요즘  시정에 대한  비판의 강도가  점점 높아지는게  뭔일인지,,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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