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뉴스 충남인뉴스 굿모닝논산 독자모임의 봉사단체인 "작은손클럽'이 행하는 다섯번째 사랑의 점심나눔 행사가 8월 26일 낮 12시 논산시 취암동 오거리 소공원에서 있었다.
이날 작은손 클럽 회원들은 손수 만든 김밥에 콩나물국과 가래떡 과일을 곁들인 150명분의 점심을 행사장을 찾는 이웃들에게 제공했다.
4주전 처음 시작 당시에는 60명분의 점심을 마련 제공하기 시작한 점심나눔 행사는 횟수를 거듭할 수록 찾는이들이 많아 2주와 3주에는 100명분 4주에는 120명분을 마련 했으나 이날 다섯째 행사에서는 150명이상의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배식을 시작한 30분만에 준비한 음식이 동이 났다.
이런 광경을 목격한 충남인뉴스 굿모닝논산 운영진은 사랑의 점심나눔 행사장을 찾는 그어떤 시민도 점심을 거른채 되돌아가게 할 수 없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다음주 금요일부터는 20인분이 추가된 170명분의 점심을 준비하기로 결정하고 이런 뜻을 작은손 클럽 측에 전했다.
충남인뉴스 굿모닝논산 독자모임의 작은손 클럽이 행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점심나눔 행사에는 충청일보 논산지사 유장희 기자가 후원인 자격으로 동참 후원을 약속했고 익명의 독지가가 김밥과 함께 나눠달라며 가래떡 1말 분량을 기탁해 오기도 했으며 매주 비가림과 바람막이 천막시설을 설치 . 행사를 돕고 있는 "라이브 진 "까페 김병헌 대표 일행이 행사를 돕기 위한 시설 지원을 맡고 나서 칭송을 받기도 했다.
작은손 클럽의 핵심을 이루는 김윤실 이종숙 임종순 서명순 씨 등은 날이 추워지면 김밥대신 1식 3찬의 점심 대접을 위한 취사도구 등이 구비되는대로 적어도 9월말 경이면 점심 한그릇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더 나은 따뜻한 점심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장을 찾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폐지를 주워 팔아 생계를 잇거나 행상을 하는 노점상 일감을 구하지못한 노동자 홀로사는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 등인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