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집수리봉사단체“참나눔회”에 바자회 수익금 1,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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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전교구 논산부창동성당(주임 성병열 신부)에서는 21일 오후 3시 논산시장실에서 황명선 시장, 부창동성당 신부․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나눔회(회장 김용호)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탁금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일 기간중 부창동 성당에서 신자들과 시민의 참여로 열렸던 알뜰시장, 기증물품 판매 등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부창동 성당은 당초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지정기탁 예정이었으나 지난 7.9 ~ 10기간중 집중호우시 주택침수로 이재민이 발생하자 피해 가구의 집수리에 도움을 주고자 집수리 봉사단체인 “참나눔회”에 전달하게 됐다.
“참나눔회”는 소외되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지난 2002년 창설, 13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회비와 독지가들의 후원금으로 운영되며 2003년부터 현재까지 65가구의 주택신축 및 집수리 봉사를 해 왔으며 읍면동 및 이웃돕기 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대상사를 선정, 연중 집수리 봉사를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