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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효[敬孝]는 결국 젊은 그대들 위한 가장 값진 투자..
  • 뉴스관리자
  • 등록 2011-07-19 17: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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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희성 노인회장 노인은 세상의 울타리..어른공경 부모에게 효도하는이가 결국 성공한다.
 
충남인뉴스 /굿모닝논산 김용훈 대표가 논산시 반월동 사단법인 대한노인회논산시지회를 방문 박희성 노인회장을 만났다.

반갑게 김대표를 맞는 박희성 회장은 세상의 나이 72세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동안[童顔]에 젊은이같은 활기찬 모습이다.

논산시 광석면 오강리 출신으로 논산농고를 졸업하고 사업에 투신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믿음과 신뢰로 "흥원상사"를 창업 논산시의 대표적 농기계판매점으로 일구어 왔다.

박희성 회장은 장성한 아들에게 사업체 운영을 맡기면서 자신의 사업이 나름대로 성취하기까지 이웃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임을 생각하면서 부터 봉사의 길을 찾기 사작했고.박회장의 원만한 성품과 이웃들의 어려움을 소리없이 돌아보는 인간적인 매력은 논산시 관내에서 연륜이 가장 오랜 논산공고 총동창회장으로 추대되기에 이르렀다.

논산공고 총동창회를 반석위에 올려놨다는 평가를 받은 박회장은 총동창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만난 숱한 동문들을 만나면서 24.000 명에 달하는 관내 65세 이상 노인들의 생활상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 했다.

더욱 논산시 노인회가 운영의 묘를 살려내지 못하는데 대한 안타까운을 갖게된 박회장은 지난해 4월 실시된 노인회장 선거에 입후보를 결심했다.

주변에서는 지역의 경로당 분회장을 역임한 이력도 없이 지회장 선거에 나선다는게 무모하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한번 결정하면 번복을 모르는 박회장을 말리지 못했고 선거결과는 선거인 중 60%이상의 압도적인 지지로 박회장은 제13대 논산시 노인회장에 당선됐다.
 
박회장이 취임후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것은 노인일자리 갖기 사업의 활성화와 여가선용 및 교양 프로그램의 다변화 .. 말하자면 경제형편이 열악한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고 비교적 나은형편의 노인들에게는 교양강좌나 건강 강좌 등 을 통해 자신감을 심어주고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것이다.

박희성 회장이 이와 함께 야심차게 추진하는 것이 또 하나있다.
황명선 시장이 효도를 시정의 기본으로 삼겠다는 시정방침과 연계한 경효의 사회분위기 진작운동 ..

박회장은 노인들은 젊은시절 땀과 열정으로 이나라를 이만큼 일으켜 세운 공로자로서 세상의 울타리 같은 존재로 국가나 지자체 그리고 사회일반이 그를 공경하고 존숭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그것은 국가정책적으로 반영되어 마땅하고 그에 더해서 오늘을 사는 모든 젊은이들이 네부모 내부모 가리지않고 공경하는 사회분위기가 크게 진작돼야 한다고 강조 했다.

그는 오늘 이땅의 노인들 그 누구라서 어린시절이나 젊은시절을 경험하지 않은이가 있겠는가? 또 지금의 어린이 나 젊은이들 그누구라서 세월을 비껴갈 수 있는가라며 어른을 공경하고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은 어찌보면 지금의 젊은이들 그 스스로를 위한 가장 값진 투자임을 느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희성 회장은 그와 관련해 노는 10월 2일 시행하는 올해 노인의날 행사는 노인의권위를 바로세움과 동시에 경로효친[敬老孝親]과 조손동락[祖孫同樂]의 사회분위기를 크게 진작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효자 효부 표창 세족식[洗足式]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용방안을 구상중에 있다고 말했다.

박회장은 특히 일부 지역에서 노인과 부모에 대한 가혹한 행위가 더러 자행되고 있다는 말을 전해들을 때 정말 참기어려운 비분함을 느낀다며 앞으로 논산시 노인회를 비롯한 읍면동 분회는 그런 어려움을 당하는 노인들의 상담창구역을 맡아 불효자식이나 패륜아에 대한 사회적 징치 방안을 강구 함과 동시에 어른을 공경하고 부모에게 효도하는 효자 효부를 크게 시상하는 방안도 검토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회장은 끝으로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일부 노인계층 중에 실의와 좌절에 젖어 황혼녁의 귀한 시간들을 허비하고 있는 사례들이 있다고 보고 논산시 노인회는 관내 읍면분회장 분회장 경로당 회장단과 긴밀히 협의 . 노인들에게 활력과 안정을 불어넣는 방안을 마련 정부나 자자체의 시책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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