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농기원, 벼 도열병, 흰잎마름병, 고추·참깨 역병 등 예방철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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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 손종록)은 이번 집중호우가 끝나면 벼, 고추, 참깨 등 농작물에 병해충이 확산될 우려가 있고 햇빛이 나면 작물의 시들음증상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의 집중적이고 체계적 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집중호우가 끝나면 침수되었던 ▲벼는 맑은 물로 씻어주며 새 물로 걸러대기를 하여 뿌리의 활력을 촉진시켜주고 흰잎마름병·도열병을 방제하고, 노지작물인 ▲고추는 역병과 탄저병, 담배나방 ▲참깨는 역병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전용약제와 함께 요소 40g(물20리터에 희석) 또는 4종복합비료를 혼용 살포하고, 논에 심은 옥수수와 콩이 침수되었던 곳은 요소 200g(물20리터에 희석)을 뿌려주어 작물의 뿌리 활력이 촉진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장마기간 중이라도 햇빛이 나오는 병해충방제나 엽면시비 등 농작물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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