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1주기 순국경찰관 합동추도식이 제헌절인 7월 17일 오전 11시 논산시등화동 순국경찰관 합동묘역에서 황명선 논산시장 이인제국회의원 이혁규 논산시의회의장 이기원 계룡시장 박희성 대한노인회논산시지회장을 비롯한 주요기관단체장 유가족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김익중 논산경찰서장은 추념사에서 6.25당시 강경지역과 강경경찰서 [현 논산경찰서]를 사수하다 순국한 당시 경찰서장 故 정성봉 경무관 등 순국경찰관 83위의 애국투혼을 기리고 그 의기를 이어받아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국민의 경찰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황명선 논산시장도 추념사에서 그 치열했던 전투에서 숫적열세에도 불구하고 북한군의 침입을 저지 이지역 주민들의 생명을 지켜내고 장렬히 산화한순국경찰관 83위의 위대한 투혼은 모든 공직자들의 사표가 될것이라 말하고 그 위대한 순국혼을 가슴에 새겨 멸사봉공의 자세로 위민행정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보훈단체 및 기관단체장의 헌화 김익중 경찰서장의 추도사 황명선 시장의 추념사에 이어 최병남 논산경찰서 경목실장[최병남목사]의 추념기도 . 경승실장인 덕산창법 지장정사 큰스님의 추념독경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