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시(시장 황명선)에서는 여름철을 맞아 27일부터 위생관리가 소홀하기 쉬운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식품 자동판매기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기간 중 논산시 식품위생감시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6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역, 버스터미널, 학교, 종합병원 등 12개소 다중 이용시설에 설치된 자동 판매기 35대를 집중 점검하게 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 무신고 영업여부 ▶ 자판기에 사용하는 원재료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여부 ▶ 자판기 1회 이상 세척 여부 ▶내부 위생상태 ▶음용온도(70℃)적정유지 ▶자판기 관리자 표시 등이다.
점검결과 위반 자판기는 행정처분 조치하고 무신고 영업은 10일간 유예기간을 통해 영업신고를 유도하는 한편 미 이행시에는 고발 등 강력하게 규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식품 자동판매기의 위생수준과 영업자 위생관리 의식 향상으로 안전한 식문화가 조성되도록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