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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의 일은 아닐 것이다. 전임시장 재임중이던 5-6년전 설치한 것으로 보이는 첩첩산중 임도 변에 설치한 체육시설이 신기하게 느껴진다, 논산시 연산면 덕암리에서 상월면 대명리로 이어지는 임도,, 아마도 산불이나 산 사태등에 대비해 길을 냈을 산길을 찾는이라야.. 산나물 뜯는 이들이나 산림관계자 등 극히 한정된 사람들일 것이다. 그런데도 만만찮은 돈을 들였을 간이의자 체육시설 등이 임도변 여러곳에 설치돼 있다. 누구들이 몆번이나 앉았을까? 누구들이 이 체육시설에 몸을 실었을까?
참 친절한 논산시라고 생각해야 하는 것일까?.. 아니면 그 오지랖넓음속에 어떤 꿍꿍이가 감춰져 있었을까?......노성산 중턱을 밤내 환히 빛발하는 가로등과 함께 ..예산을 허투로 썼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면 너무 과민한 반응일 것인가..판단은 시민의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