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가 주관한 2011년도 노인지도자연수교육이 6우러 21일 오전 10시 논산시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황명선 논산시장 박영자 시의회부의장 김찬수 논산교육장 등 기관단체장 및 관내 15개 읍면동 노인회장 임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박종량 논산시노인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 노인들의 권리증진과 노인회육성 발전을 위한 공로로 채운면 유건식 노인회장과 벌곡면 노인회 홍진기 사무국장이 송태진 충남 연합회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박희성 논산시 노인회장은 얼마전 전국 노인들의 청원이 받아들여져서 국회에서 노인지원법이 통과된 것은 참으로 기쁜일이며 노인들은 더이상 사회적 약자가 아니라고 전제. 힘있는 노인 강한 노인상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역설 했다.
박 회장은 또 논산시도 뉴-논산시대를 열어가는 황명선 시장이 지역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외에 노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서도 남다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논산시 노인회도 이에 발맞춰 시정 발전을 위해 적극합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명선 시장은 인삿말에서 이나라가 이만큼 번영을 구가할 수 있는것은 모두 어르신 세대가 흘린 땀과 눈물에 인[因]한 것을 잊지않고 있으며 지난해 7월 시장 취임시 밝힌 것처럼 효도를 근간으로 하는 효도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시장은 또 효도하는 사회분위기 진작을 위해 논산시의회와 협의해서 서 효자효부대상 조례를 제정하고 효행을 크게 진작시키는 "효행자 우대시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시장은 또 그간 논산시가 추진해온 크고작은 국책연계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새로운 뉴-논산 을 향해 전력투구 하겠다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박영자 부의장과 김찬수 논산교육장도 논산시가 추진하는 효도 시정에 적극 협력해 예학의 본향인 논산이 충효의 고장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효도의 고장이 될수 있도록 적극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 이후에는 건양대학교 권경주 교수가 강의에 나서 "활력있는 노인 노년의 아름다움 " 등을 주제로 강의를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