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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전문가들이 다시 본 '충남 옛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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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6-12 22: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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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옛길의 가치발굴과 활용을 위한 세미나’ 개최
충남도는 10일 서울 한국관광공사 상영관에서 옛길 담당 공무원과 관련 전문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옛길의 가치발굴과 활용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옛길의 고유 가치를 찾고, 활용 방안 모색과 정보교류 등을 위해 마련한 이날 포럼은 충남 대표 옛길인 ‘충남연가(忠南戀街)’ 소개 영상 상영과 주제발표,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발표는 ▲신정일 우리땅걷기 이사장이 ‘옛길의 가치와 걷기의 철학’을 주제로 ▲김주석 대구경북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옛길 정책환경의 변화와 지역의 대응’을 ▲한동숭 스마트공간 문화기술공동연구센터장이 ‘스마트 공간에서의 옛길 활성화 전략’을 ▲변형석 트래블러스맵 대표이사가 ‘옛길 공정여행의 가능성’을 주제로 진행했다.

토론은 문경원 대충청권 녹색생태관광사업단 단장과 이재범 씨더스넷 대표이사, 최병지 한국관광공사 문화관광팀장 등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도 관계자는 “걷기 열풍 확산에 따른 ‘길’ 개발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충남 옛길’ 성공을 위해서는 지역 특성을 살리고, 역사와 이야기가 있는 브랜드 개발 및 홍보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번 포럼은 산·학·연·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공유, 충남 옛길 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옛길(충남연가·忠南戀街)은 태안바라길(44km)과 백제길(46.6km), 옛성(古城)길(494km) 등 3개 노선 584.6km로, 스토리텔링과 옛길사이트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VR 등 융·복합 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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