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시장 이시우)는 대천해수욕장 개장운영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아르바이트 대학생 4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아르바이트 학생은 대천해수욕장 운영기간 동안 관광안내 및 시설물관리, 교통관리, 질서유지, 안내방송 등을 맡게 돼 방학기간 중 대학생들에게 사회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5월26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가 보령시에 주소를 두고 대학에 재학중인 자와 보령시 소재 대학 재학생으로 남자 26명, 여자 20명 등 총 46명을 모집하게 된다.
신청서 접수는 내달 7일까지이며, 구비서류(재학증명서 등)를 갖춰 해수욕장경영사업소에 방문 또는 우편(우 355-943 충남 보령시 대천항로 184), 팩스(041-934-6255)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근무기간은 내달 25일부터 8월 21일까지 58일간으로 1일 8시간씩 2교대 근무를 원칙으로 대천해수욕장 또는 시에서 지정하는 장소에서 근무하게 된다.
선발방법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내달 18일 해수욕장경영사업소에서 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저소득 한 부모가족, 실직 자녀는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해수욕장경영사업소 관리담당 (☎ 041-932-210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웅천읍에서는 무창포해수욕장에서 근무할 아르바이트 대학생 9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신청기간은 내달 6일까지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