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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설레이는 독살체험 '개봉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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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5-26 1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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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반도 대표 해양체험 독살, 제철 맞아 인기몰이
다채로운 농·어촌체험문화가 살아 숨쉬는 태안반도에서 독살 체험 시기가 도래해 관광객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태안군은 전국 최대의 독살 군락지로 유명하다. 2011년 현재 군에서 복원 운영되고 있는 독살은 별주부마을, 꾸지나무골, 사목해수욕장, 대야도어촌체험마을 독살 등 총 15개에 달한다.


지난해 이 15개 독살에 다녀간 관광객은 총 3만2000여명에 이른다. 독살이 4월 부터 9월말정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것을 감안하면 대단한 인기를 끈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렇게 독살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은 독살체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체험마을에서 잡은 물고기를 직접 요리해 먹을 수 있는 등 다양한 부대 체험행사가 뒤따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 태안반도의 독살은 대야도어촌체험마을과 별주부마을 등 주요 체험장에서 4월 중순 시범체험을 시작으로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체험객 접수를 받고 있으며 체험마을 관계자에 따르면 5월 중순기준 체험마을당 주말 30~100명의 독살체험객들이 찾아온다.

군 관계자는 “독살은 태안반도의 전통적인 어로 방식으로 태안해변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며 “전통 어로기술인 독살의 체계적 보호는 물론 이를 이용한 생태체험 관광자원으로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살은 대부분 각 마을 어촌계에서 운영하고 체험료는 독살 1채당 35만원정도이며 20명 이상의 단체 체험을 원칙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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