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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11총선 송영무 전 제독 변수 후보예상자들 촉각
  • 이성규 편집국장
  • 등록 2011-05-26 12: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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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인제 .김영갑 박우석.이환식 .송영무 김종민 김형중 . 등 입후보설..
 
내년 4.11일 치러질 19대 총선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후보예상자들의 면면이 속속 들어나고 있다.

우선 현역의원인 무소속 이인제 의원이 지역구 각급 행사에 적극 참여해 얼굴을 내미는가 하면 자유선진당의 합류 제의를 받고 향후 진로선택에 부심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집권당인 한나라당에서는 지난 18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입후보 한 이인제 의원에게 5.800표 차이로 석패한 김영갑 당협위원장이 와신상담 속에 권토중래를 노리고 있고 친 박근혜계의 박우석 전 지구당 위원장이 논산희망포럼 창립을 계기로 지지세 불리기에 공을 들이며 당 공천을 겨냥한 부지런한 행보를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안희정 충남 지사의 측근인 김종민 충남도 부지사가 민주당 공천을 겨냥 하면서 인지도 높이기에 부쩍 공을 들이고 있고 열린우리당 시절 서울 강남에서 입후보 했던 경력을 지닌 가야곡면 야촌리 출신 이환식 교수가 아예 논산시 취암동 부국아파트로 거주지를 옮기고 지역구를 샅샅이 훑고 있다.

더욱 논산시 양촌면 남산리 출신으로 몸을 일으켜 4성장군으로 해군참모총장을 역임한 송영무 전 해군제독이 얼마전 손학규 민주당 대표 초청으로 민주당을 방문 환담 하는 등 민주당의 러브콜에 화답하는 등의 모양새가 중앙일간신문의 조명을 받는 등으로 송영무 전 제독의 지역구 입후보설도 무성해지고 있다.

한편 지역정가에서는 지난선거에서 무소속이 정당정파에 얽매이지 않아 일하기가 더 좋다는 논리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던 이인제 의원이 내년 선거에서는 어떤 간판으로 입후보 할 것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정당정파와 상관없이 누가 국가대의사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일을 잘 할 수 있는 적임자인가 하는 의론들이 분분하다.

혹자는 도지사와 시장을 함께 배출한 민주당 공천을 거머쥐는 이가 아무래도 유리할 것이라면서도 해군참모총장 시절 자신의 고향에 대한 강한 애착을 보여 양촌 곶감 축제 행사지원 등으로 지역민들에게 비교적 잘 알려진 송영무 전 제독이 당 공천을 거머 쥘 경우 가장 강한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는 이야기들도 오가고 있다.

논산 대건고 출신으로 지역구에서만 내리 네번씩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 낙선의 쓴맛을 보고도 굴함없이 강력한 재도전 의사를 밝히고 있는 박우석 예비후보가 얼마전 희망포럼 창립에서 보여준 저력 등에 비추어 그가 한나라당 공천을 거머쥔다면 예상외의 다크호스 일수 있다는 일부의 평판도 긍정적으로 회자되고 있다.

그러나 한때 대통령 선거에 나서 5백만 국민의 지지를 받았으며 경기도지사에 이어 6선의 관록을 지닌 이인제 의원의 수성 의지도 만만치 않아서 이래저래 내년 19대 총선의 논산 금산 계룡 지역구 선거는 예상치 못할 혈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한편 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김형중 전 민주당 지구당 위원장을 둘러싼 주변인사들의 입후보 권유도 만만치 않아 평생을 야당에 몸담아온 그가 이번에 어떤 결정을 하게 될 지도 아직은 미지수라는게 주변인들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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