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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롭고 달콤한 조치원 복숭아 첫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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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5-26 10: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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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기군 동면 예양리 시설복숭아, 노지보다 두달 앞서 출하
 
지난 2월 노지보다 70일정도 일찍 꽃을 피워 복사꽃 장관을 이루었던 동면 예양리 김기필 농가가 시설 복숭아 첫 수확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이번에 출하되는 복숭아의 품종은 ‘아미도’로서 특유의 향기와 높은 당도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연기군 동면 예양리 시설복숭아.

김기필 농가는 1월 2일부터 1차 가온을 시작하여 한참 탐스럽게 익어가는 복숭아를 지난 22일 첫 출하 하였고 1월 말부터 가온을 시작한 복숭아는 6월 중순쯤 출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씨는 하우스 온도를 낮에는 25도, 밤에는 최저 15도 정도로 유지하고 수분관리, 꿀벌방사 등 고도의 재배기술을 통해 일반 노지 재배보다 두 달이나 빨리 앞당기게 됐다.

5월 22일 첫 출하된 복숭아는 2kg 상자에 9과가 3만8천원, 10과가 2만8천원, 12과가 2만3천원에 거래가 이루어졌으며, 이는 일반 노지 복숭아에 비해 4~5배정도 비싼 가격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씨는 "올겨울 강추위로 난방비 부담이 컸지만 복숭아농사가 잘되어 6,000상자(2kg) 출하를 예상하고 있어 작년에 비해 소득이 높을 것 같다."고 전했다.

연기군농업기술센터 이은구 과수담당은 “시설복숭아 출하를 시작으로 최상품의 연기군 복숭아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다.”며 “연기군에 시설복숭아재배는 3농가 1.2ha로 규모는 작지만 고소득으로 지역특화작목인 복숭아를 알리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강소농)로 한몫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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