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이 참여하고 즐기고 만들어나가는 축제 모델 정립
충청남도 지역 축제를 건전 양성한다는 목표로 만들어진 지역문화 담당에서 첫 작품을 내 놓았다. 주민이 참여하고 이끌어나간다는 방향을 가지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이 수립되었으며 현재, 축제 육성위원회 1차 자문과 시장·군수 의견 청취가 이루어 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내용을 요약해보면 ▲ 정예축제 집중 지원 → 10개 이내로 선별 ▲ 발전의 장기적 비젼 → 컨설팅, 킬러콘텐츠 도입 지원 강화 ▲ 민간 참여 유인 → 평가시 자립도 분야 배점 향상 및 방문 평가 추가 ▲ 제60회 백제문화제, 계룡군문화엑스포, 내포문화축제 등 대형축제 추진 기타 소셜네트워크(SNS)를 활용한 홍보 전개 등 이다.
이 같은 방안들은 최근 부쩍 강조되고 있는 주민 주도형 축제모델 정립과 지방재정 악화의 주범으로 내몰리기 까지 하는 축제위상 하락을 막기 위해 한달 여 기간동안 내부적으로 끊임없는 토론과 논의 과정을 거쳐 준비된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도 관계자는 추진 로드맵대로 관련 사항들이 진행되고 있으며 홍보부분은 이미 ‘365충남투어’라는 스마트폰 앱에 축제를 탑재하고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충남축제육성위원회 등 전문가의 자문을 최대한 수렴하여 이를 반영하고 대규모 행사에 대한 도민의 공감대를 얻기 위한 공론의 장을 금년 하반기에 개최키로 하였다.
박응진 충남축제육성위원회 위원장은 “축제의 본연의 의미가 현대에 와서는 지역경제 기여라는 의미로 변질된 것이 안타까우며 모든 주민 들이 자발적으로 즐겁게 참여하는 것이 곧 볼거리라는 인식의 전환을가져와야 한다”는 말을 통해 축제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