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김기용 청장)은 2011년 4월말 현재 충남지역에 발생한 뺑소니 교통사고 발생 및 검거현황을 분석한 결과, 뺑소니 사망사고는 총5건발생 모두 100%검거하였다.
전체 뺑소니 교통사고는 178건중 173건을 검거하여 97.2%의 검거율을 보여 전년 동기간(96.8%) 대비 0.4%가 향상되었다.
이는 전국 뺑소니 검거율(92.8%) 순위 3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 부산, 충남 순)
충남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올 4월말 현재 뺑소니 사망사고 5건을 모두 검거하고, 일반뺑소니 사고 또한 97.2%의 검거율을 보이고 있다”며 뺑소니사고는 현장의 유류물 또는 CCTV분석 등 과학적 장비를 이용하여 가해자를 검거하는 경우도 있지만,
사고 현장을 목격한 시민의 제보로 검거되는 경우가 많고, 또한 수사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것이 목격자의 제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뺑소니 범을 신고할 경우에는 “최고 1,500만원까지의 신고보상금과 운전면허 벌점을 40점까지 감경”하여 주고 있으니 필히 뺑소니범을 검거할 수 있도록 제보해 줄 것을 당부 하였고,
뺑소니 운전자는 1년 이상의 유기징역 도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운전면허가 취소되고, 최고 5년간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없게 되며
뺑소니범은 반드시 검거되므로 사고 발생시 운전자는 당황하지 말고 피해자에 대한 구호조치 및 경찰관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