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이 주최하는 제48회 전국자유수호 웅변대회 논산지역 예선전이 5월 18일 오후 1시 논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예선전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33명이 출전. 우리나라가 북한과 첨예한 군사적 대치상태에 있음에도 애국심의 해이 개인이기주의의 만연 등 사회전반의 안보불감증에 대한 우려와 통일된 조국을 위해 더욱 단결해야 한다는 수준높은 내용의 웅변을 토해 대회장을 열기로 가득채웠다.
예선전을 주관한 박순례 자유총연맹 논산시 지회장은 인삿말에서 국민 너나 할 것없이 이북과 남침 위협이 상존하는 나라가 처한 상황을 바로알고 통일된 조국의 내일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 말하고 참석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33명의 학생이 출전한 이날 예선전에서 연무중학교 2년 박지석 학생이 논산시장상을 연무중앙초등학교 6년 서예진 [교육장상]연무고등학교 1년 민상욱[교육장상] 강경황산초등학교 윤찬식 [경찰서장상] 논산여자중학교 1년 김주람[경찰서장상]연무고등학교 1학년 김시온[경찰서장상]학생 등 6명이 입상했으며 이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얻은 박지석 학생은 자유총연맹 충남도 예선대회 참가자격을 갖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