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7월까지 폐휴대폰 수거로 숨은 폐금속 찾기 운동 본격 추진-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최근 스마트폰 등 첨단기능제품 출시로 폐휴대폰 발생량 급증에 따라 자원의 재활용과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오는 7월말까지 폐 휴대폰 모으기 행사를 실시한다.
폐휴대폰은 그냥 버릴 경우 납, 카드뮴 등의 유해물질로 인해 환경오염이 발생하지만, 1t의 폐휴대폰을 분해, 정련하면 금 400g, 은 3kg, 구리 100kg, 니켈 16kg 등 산업에 필요한 부존자원을 추출할 수 있어 도시광산(Urban mining)이라 불린다.
이에 논산시는 읍ㆍ면ㆍ동 민원실에 수거함을 비치하고 학교, 기업체, 민간단체 등 각급 기관별로 휴대폰 수거의 날을 지정 운영하도록 하는 등 폐휴대폰 3,000개 수거를 목표로 본격 추진에 나섰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폐휴대폰에 저장되어 있는 정보저장 칩 제거 후 시청 환경과나 가까운 읍ㆍ면ㆍ동 민원실 수거 창구에 넣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폐휴대폰 100대면 금 1돈을 캐는 자원절약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공공 기관, 기업체 등에 폐휴대폰 수거함 및 마대를 비치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문의부서 : 논산시청 환경과 자원순환담당(☏ 041-730-3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