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일(일) 짙은 황사로 인한 황사특보 가능성
기상청은 29일(금) 오전 내몽골고원 및 고비사막 부근의 하층(1.5km 상공 부근)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황사가 발원 중이며 저기압을 따라 남동진하고 있다고 예보했다.
또 30일(토) 늦은 밤 점차 비가 그치면서 서해안지방에 황사가 나타나기 시작하겠고, 5월 1일(일)에는 전국에 황사가 나타나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황사는 올해 들어 가장 강할 것으로 내다봤다.
5월 1일(일)에는 황사주의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고, 곳에 따라 황사경보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음. 5월 1일(일) 밤부터 황사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30일(토) 밤에는 비에 황사가 섞여 황사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기를 당부 했다.
29일(금) 밤부터 5월 1일(일)에 전국에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되며, 특히 30일(토) 오전에는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는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주문했다.
한편, 30일(토) 발달한 저기압이 서해상으로 이동하면서 남해안과 서해안에서는 강한 바람과 함께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으니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것을 곁들여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