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생태공원내 자연학습원, 페튜니아, 꽃잔디 등 봄꽃들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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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의 지류인 정안천에 반가운 봄손님이 찾아왔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올해에도 본격적인 봄을 맞아 정안천 생태공원에는 어김없이 봄꽃들이 만개했다.
공주시 종합사회복지관 뒤 정안천 생태공원의 어린이 자연학습원에는 페튜니아, 꽃잔디, 튤립 등 다양한 봄꽃들이 앞 다투어 피면서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이 곳은 지난해 10월, 정안천 생태공원내 1만 5,000㎡ 규모로 각종 식물, 편의시설을 갖춘 어린이 자연학습원을 조성한 바 있다.
이곳에 야생화, 허브, 수생식물, 각종 나무 등 300여종의 식물군과 물레방아, 연못, 쉼터 등이 들어섰고, 또한, 자라나는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도록 대나무 시설, 버드나무 귀신굴, 민속놀이터, 모래놀이터 등이 설치됐다.
현재 이곳은 봄을 맞아 페튜니아 등 봄꽃이 아름자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각종 꽃들이 피어나면서 가족, 연인 등이 아침, 저녁으로 산책하고, 어린이들이 봄소풍하기 좋은 장소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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