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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황산나루 숲’ 조성 식목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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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4-05 16: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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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인혁 산림과장 개발지 버려진 나무 이식 '나무은행" 개설 목전에...
 
  논산시는 5일 강경읍 소재 금강변에서 김영인 부시장, 최두영 행정안전부 지방행정국장과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산나루 숲 조성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중앙부처에 출장중인  황명선 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영인 부시장은 "제66회 식목일을 맞아 금강살리기 사업을 연계한 희망의『황산나루 숲』조성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심은 나무들이  어우러져  시민과 관광객들의  좋은 쉼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식재나무에 표찰달기, 희망캡슐 매립, 나무심기, 나무 나누어 주기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강경읍 금강변 10,000㎡에 단풍나무, 느티나무, 배롱나무 등 교목 600주와 산철쭉, 개나리, 찔레 등 관목 5,000여주를 심었다.

최두영 행정안전부 지방행정국장은 “아름다운 금강에 생명, 희망을 심다”라는  내용이  담긴 표찰을  걸기도 했다

또한 참여자들의 사연과 희망을 적은 메시지를 타임캡슐에 담아 20년 후 이날 심은 푸른 나무숲 그늘 아래에서 메시지를 개봉하자는 희망캡슐 매립행사도 열렸다. 희망캡슐은 2031년 4월 5일 개봉한다.

행사에 앞서 시는 지난 2월 22일부터 한달 여 동안 나무심기 신청을 받았으며 주로 100여 개의 단체․개인들이 접수했고 특히 가족단위와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는 기업체의 참여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논산시청 황인혁 산림과장은   “황산나루 숲” 조성으로 아름다운 금강을 후손에게 물려준다는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곳이 논산을 대표하는 수변공간 및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과장은  또  나무는  심는것도 중요하지만  이미 심어진 나무를  잘 관리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논산시는 황명선 시장이  이미 밝힌 것처럼   각종 개발지에서  베어지거나 버려질 위기에 처한  나무들을  이식    필요한 시민 및 기관단체에  분양하는 방식의  "나무은행" 개설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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