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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는 그동안 공설운동장 내에서 운영해오던 보건소 운동처방센터를 오는 15일부터 관촉동 소재 국민체육센터 2층으로 이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 9월 시 보건소가 확장 이전함에 따라 시민의 편의 도모와 한의학건강증진사업 등 보건사업과 연계해 운동사업을 확산 새롭게 운영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운동처방센터는 지난 2003년 9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시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개인별 체력수준, 건강상태, 연령 등에 맞는 운동의 종류와 방법을 처방해 주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질환별 맞춤운동 교실 , U-헬스 메디칼 피트니스, 노인건강체조 교실 , 걷기동아리 등을 운영 매년 5천여명의 시민들이 이용할 만큼 높은 호응을 얻어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2009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 1주일에 5일 이상, 30분 이상 규칙적인 운동 실천율이 우리시는 전국 평균 25.9%, 충남 평균 22.7%보다 높은 32.6% ”라고 밝히며, “그동안 운동처방센터가 논산시민의 운동 실천율 향상에 크게 기여했으며, 지난해 보건사업 평가시 시 보건소가 전국 1위에 오르게 한 핵심사업중의 하나였다”고 강조했다.
운동처방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논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 (☏730-4052)나 운동처방센터(☏730-454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