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학정보

작성일 : 08-10-29 19:38
조루 치료의 도움이 되는 행동 요법3
글쓴이 : 뉴스관리자
조회수 조회 : 7,431




조루 치료의 도움이 되는 행동 요법3

 



















남성이 발기한 음경을 여성이 질 외부에서 손으로 자극하여 사정 느낌이 오는 신호를 주면 중단하고 사정 느낌이 없어지면 다시 음경을 자극하는 훈련을 반복하는 방법으로 비뇨기과 의사인 시만즈에 의해 고안된 단순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파트너의 협조와 지속적인 훈련이 요구되지만 수많은 치료자가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2. 마스터스&존슨 압박법 (스퀴즈 테크닉)


시만즈 기법으로 몇 차례 반복한 후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여성상위를 취하여 성교를 하다가 사정 느낌이 들면 음경을 빼내어 귀두부 아래 부위를 손으로 꽉 쥐고 사정느낌이 없어지면 다시 여성 상위로 시작하는 것을 반복합니다. 이런 방법으로 여성상위의 성교에서 효과를 보았으면 측위에 의한 성교를 시작하여 같은 방법을 되풀이 합니다.
정상적인 남성상위 체위는 성적 극치감을 조절하기가 매우 어려우므로 가장 마지막에 사용합니다.
단기간의 훈련으로 98%의 성공률을 보였고 5년 후의 추적조사에서 재발률은 0.5%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3. 감각훈련법

감각훈련법에 의한 조루증 치료 기간 중에는 '정지-시작'훈련을 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자위행위를 해서는 안되며 수지자극으로 자제력이 생길 때까지 파트너와 성교를 가져서도 안됩니다.
환자의 연령과 성교의 강도에 따라 1주일에 2~3회 훈련을 하는 것이 적당하며,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훈련 횟수를 늘리는 것은 오히려 해가 되므로 조심하여야 합니다.

쾌감에만 신경을 써야 하며 수행 능력에 신경을 써서는 안 됩니다.

◇ 제1단계 : 음경감각에 신경을 집중시키는 훈련

편안한 상태에서 평상시에 하던 방법대로 자위행위를 시작합니다.
손으로 자극해도 좋고 음경을 침대나 사타구니 사이에 끼워 넣어 문질러 자극해도 좋고 자세도 반듯이 눕거나 옆으로 누워서 또는 엎드려서 해도 좋으며 서서 하거나 앉아서 해도 좋습니다.발기가 되면 약간 속도를 늦추어 자극을 하면서 흥분이 고조됨에 따라 음경으로부터 느끼는 쾌감에 대해 주의를 집중하고, 특히 사정직전의 느낌에 대해 신경을 쓰도록 하며 계속 진행하여 클라이맥스의 오르가즘을 즐기도록 합니다.

◇ 제2단계 : '정지-시작' 음경수지자극 훈련
제 1단계 훈련 1~3일후에 편안한 상태에서 다시 자위행위를 시작합니다.
사정직전의 최고조에 도달했을 때 자극을 중단하고 수 초간기다립니다.
발기가 소실될 만큼 길어서는 안 되지만 흥분이 어느 정도 가라앉은 상태까지 기다린 다음 다시 자극을 시작하는데 이런 과정을 3회 반복한 다음 4번째는 사정으로 연결합니다.
사정조절능력을 어느 정도 갖기 시작하고 클라이맥스 직전의 감각에 익숙해질 때까지 2~3일마다 제2단계의 훈련을 반복합니다. 조루증이 심한 환자는 10회 이상 시도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2~3번 훈련으로 터득하게 됩니다.




◇ 제3단계 : 습한 상태에서 '정지-시작' 음경수지 자극훈련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면서 손에 비누거품을 묻혀 제 2단계와 같은 요령으로 음경 수지자극을 시행합니다. 이것은 습하고 미끄러운 질 내에서의 왕복운동과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입니다.
중단하기 전에 약 3분간만 쾌감을 유지할 수 있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 제4단계 : '천천히-빨리' 음경수지 자극훈련
제3단계와 같은 요령으로 하되 성적 흥분의 최고조에 도달 했을 때 중단하지 말고 대신에 동작속도를 천천히 감소시키는 것입니다.

◇ 제5단계 : 질 내에 오래 머무는 훈련
클라이맥스 전의 강한 쾌감의 단계에서 오래도록 머무는 동안 사정하지 않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성적 흥분의 정도에 따라 0~10점까지 주관적으로 등급을 매깁니다. 전혀 흥분을 느끼지 못하는 상태를 0점, 오르가즘에 도달했을 때를 10점으로 계산합니다.
제4단계와 같은 요령으로 흥분이 6점정도 될 때까지 자극한 다음 5점으로 떨어질 때까지 천천히 감속합니다. 그런 다음 약 7점이 될 때까지 다시 가속을 하고 약 2분정도 5~7점의 흥분 수준이 유지되도록 한 후에 속도를 증가시키고 오르가슴을 즐기도록 합니다.

약 5분 동안 사정하지 않고 높은 흥분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때까지 반복합니다.
본 훈련은 긴장감을 갖고 있거나 불안한 상태에서 시행해서는 안 됩니다.
긴장된 상태에서는 신체적으로 성기관이 제 기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염려가 되면 훈련을 중단해야 합니다.
정신을 집중시키고 편안한 마음을 갖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마음이 안정되지 않으면 다음기회에 정서적 안정을 찾았을 때 훈련에 임하도록 해야 합니다.

* 본 치료에 실패하는 흔한 원인과 지켜야 할 수칙

① 훈련을 생각날 때마다 하는식의 우발적 시도를 해서는 안되며 철저하게 계획표대로 규칙적으로 시행하여야 합니다.
② 이 핑계 저 핑계로 훈련을 회피해서는 안 됩니다.
③ 훈련의 단계를 생략해서는 안 됩니다.
④ 사정을 참으려는 오래된 버릇을 없애야 합니다.
⑤ 사정을 지연시킬 수 있는 시간이나 사정전의 자극횟수에 신경을 써서는 안 되며 쾌감에만 정신을 집중해야 합니다.
⑥ 사정을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자극을 너무 오래도록 해서는 안 됩니다.
⑦ '정지-시작' 훈련 중 정지시간이 너무 길면 발기가 죽어버리므로 너무 오래도록 정지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⑧ 정지시간이 너무 짧으면 다시 자극하였을 때 사정을 참을 수 없는 상태가 되므로 적절한 시간동안 정지하여야 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댓글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와우 ! 대박예감... 신개념 에이스롤러장, .카페 '오슈 신장 개업 논산에  최신 시설을  구비한  대형 실내  롤러스케이트장이  문을 열었다.  롤러 스케이트  방방  키즈까페 등을    주유한 뒤  잠시 몸을  내려 쉬며 커피를  비롯한  다양한 취향의  차향 [茶香]을  함께  탐닉할  " 까페 오슈"도  함께다.  논산시 내동 아주아파...
  2. "이변은 없었다"논산농협 조합장 선거 기호 4번 윤판수 후보 당선 5월 3일  치러진 논산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기호 4번 윤판수 후보가  총 투표수  2.775 표중  1338표를 얻어  압승의  영광을 안았다.  조합장으로서의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선거에서  이변을 노렸던 기호 3번  신석순 후보는  681표를  얻어  차점 낙선의  불운을  ...
  3. 2024 화지전통시장 옛살비 야시장 개막 , , 공직사회 총출동 ,,,, 논산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편의 하나로  화지시장  상인회에  예산을 지원해  시행하는  2024년  엣살비  야시장  개막식이  5월  3일  오후 5시  화지시장  제2주차장    광장에서  열렸다. 백성현  논산시장 서원 논산  시의회  의장  최진...
  4. 창경궁 춘당지에 나타난 청룡 창경궁 춘당지에 나타난 청룡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3일 서울 종로구 창경궁 대춘당지에서 시민들이 궁중문화축전 미디어아트 체험형 야간 관람 프로그램인 '창경궁 물빛연화'를 관람하고 있다. 2024.5.3 yatoya@yna.co.kr(끝)
  5. 제주 하늘에 뜬 햇무리 제주 하늘에 뜬 햇무리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4일 제주시 하늘에 햇무리가 관측돼 길을 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햇무리는 햇빛이 대기 중 수증기에 굴절돼 태양 주변으로 둥근 원 모양 무지개처럼 나타나는 현상이다. 2024.5.4 jihopark@yna.co.kr(끝)
  6. 동해해경, 어린이날 기념 함정공개 행사 동해해경, 어린이날 기념 함정공개 행사 (동해=연합뉴스) 4일 동해해양경찰서가 제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동해해경 전용부두에서 실시한 대형 함정 공개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각종 체험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있다. 2024.5.4 [동해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o21@yna.co.kr(끝)
  7. 초여름 기온 보인 주말, 시원한 분수에서 삼매경 초여름 기온 보인 주말, 시원한 분수에서 삼매경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설치된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초여름 더위를 잊기 위해 물놀이를 하고 있다. 이날 서울은 29도 가까이 기온이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2024.5.4 hkmpooh@yna.co.kr(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