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지킴이

작성일 : 09-06-19 13:43
자연치유력을 높여주는 명상
글쓴이 : 유지인
조회수 조회 : 7,071

 


 
  뇌에서 엔돌핀이 많이 나와야  마음이 즐겁고 편안해져, 병이  낫고 건강해진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물질적으로 여유가 있는 데다 낙천적이라서 즐겁고 편안한 생활을 하는데도 비만,
고혈압, 당뇨, 관절염 같은 병에 시달리는 사람도 있다.



  어떻든 마음이 즐겁고 편안한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방법이란
사실이다. 건강한 삶에는 즐겁한 삶에는 즐겁고 편안한 시간보다  괴롭고 불편한 시간이 훨
씬 많기 때문이다.



  어떤 전문가는 요가, 참선, 좌선, 명상,  기공을 해야 엔돌핀이 잘 분비되어  자연치유력을 높이어 건강해진다고 말한다. 


 


또 어떤 전문가는 앉아서 요가를 하거나 참선을 하거나 명상을 하면 잡념이 생기므로 산책을 하면서 미래의 꿈이나 내일의 할 일을 생각하거나 즐거운 일을 떠올리거나 하면서 명상을 하면 앉아서 하는 것보다 몇 배의 효력이 나타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다 자신이 좋아하는 방식대로 체험하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
  여러 가지 방법을 반복해 체험하면서 자기 체질과 환경에 맞는 방법을 개발해서 실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명상이란 불가에서 참선, 좌선과 같은 수행을 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무
염 무상의 마음을 비운 상태인 것이다.



  깨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잠자는 무의식의 상태도 아닌 중간 상태라고 할 수도 있
다. 기독교 신자에게는 기도하는 마음이 가장 좋은 명상이 되겠다. 그럼 왜 그런 마음의  상
태가 자연치유력을 강화해 주는 기능을 하는가.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즐거울 때나, 화가 나서 소리를 지르고, 슬퍼서 울고불고 할  때
에는 중요한 일을 할 수가 없고, 조용할 때 어려운 일도 할 수 있고, 자신의 건강도 돌볼 수
있게 된다.
  그와 마찬가지로 뇌에서도 괴롭고 즐겁고 슬프고 아픔의 호르몬을 분비 전달  연소시키는
일을 하지 안고, 조용한 상태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 몸의 자연치유력을 가동시키는 신
경전달물질을 분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필자는 인가가 멀리 떨어진 고요한 숲 속에 앉아 있을 때 명상에 빠지게 된다. 자연의 아
름다움과 인생의 헛됨을 느끼면서 물소리,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 산새의  지저귐을
들으면서 고요함에 심취해 모든 것을 잊게 된다.



  처음에는 그렇지 않았다. 오히려 고독감이 마음을 누르고 있었다. 몇 년을 지나면서  고독
이 사라지면서 도리어 고독이 기쁨으로 바뀌어지는 것이다.


   
  불경에서는 괴로움에서 벗어나자면 해탈을 해야한다고 가르친다.  다시 말해 허욕을 버려
야 한다는 말이다. 다르게 표현하면 욕망을 줄여야 행복할 수 있다는 말이다.



  욕망을 줄이면 마음은 더 편안해지고 행복해지도록 뇌는 구성돼  있다. 뇌가 휴식을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먹는 욕망도 줄여서 생식, 자연식 무염식을 하여 체질화하면 365일이 생일이오, 명절이오,
외식을 하는 날이 된다


.
  눈, 귀, 코, 촉각의 모든 욕망도 마찬가지다. 눈의 욕망만 예를 들어본다. 집치장,  방안 치
장, 옷치장, 가구 치장, 관광 치장 등 도치된 눈의  본능을 채우느라 헛된 것을 쫓아서 얼마
나 자신을 괴롭히고, 사회를 복잡하게 만들고, 자연을 파괴하는가.



  미숙한 본능의 단계에서 성숙한 깨달음의 단계로 높이기 위해서는 깊은 사색과 오랜 명상
이 필요하다 하겠다.



  그러나 즐거움도, 편안함도, 명상도 건강의 보조적 방법이란  사실이다. 건강을 가장 올바
르게 지켜주는 방법은 대자연이 가르쳐준 올바른 음식과 올바른 생활을 실천하는 길임을 모
든 동물은 보여주고 있다 .


출처 : 건강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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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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