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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4-30 08:45
수험생 탈모, 스트레스 줄여야 막는다
글쓴이 : 자연건강
조회수 조회 : 6,920







예전엔 머리숱도 많고 머리카락도 두껍다는 얘길 많이 들었는데, 고2때부터 숱이 없다는 소릴 듣기 시작했어요. 별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직접 사진 찍어 보니 정수리 부분에 두피가 보일 정도로 휑하더라고요. 조언 좀 해주세요."


어느 포털사이트 지식검색에 올라와 있는 상담 글이다. 3년 내내 수험생들을 괴롭힌 수능시험은 끝났지만 논술과 면접 준비로 스트레스는 여전하다. 만성적인 수면부족과 스트레스는 수험생 탈모의 가장 큰 원인이 된다.


스트레스는 자율신경의 균형을 무너뜨린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율신경의 긴장을 관할하는 교감신경이 강해지면서 혈관이 수축되고 혈행이 악화된다. 또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코스테로이드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두피의 염증과 피지 분비의 이상을 초래해 머리카락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로 인해 과다하게 발생한 활성산소가 노폐물을 쌓이게 해 머리 표피에 있는 기저세포의 신진대사를 방해하고 노후된 각질층이 모공을 막아 영양장애와 대사작용을 방해해 머리카락을 빠지게 만들기도 한다.


서울 청담동 아임피부과 임하성 원장은 "수험생 탈모는 스트레스성이 많고 정수리 부분에 일시적 혹은 동전 모양의 동그란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고 설명하고 "특히 두피의 여드름이나 모낭염, 지루성 두피염과 복합적인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스트레스가 과하면 생기기 쉬운 탈모증이 바로 원형 탈모다. 다행히 원형탈모증은 사춘기 이후에 발생하면 80% 이상 회복되는 질환으로 1년 내에 약 절반 정도는 회복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크기가 매우 크거나 여러 군데 생긴 경우, 사춘기 이전에 전두 탈모증이 발생한 경우, 사행성 두부 탈모증(뱀이 기어간 것처럼 옆머리와 뒷머리를 따라 생긴 원형탈모증)인 경우 등은 초기에 검사를 받아서 정확하게 상태를 파악하고 악화될 가능성이 있는지 여부를 알아보는 것이 좋다.


수험생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탈모의 유형 중 또 한 가지가 지루성 두피나 모낭염에 의한 탈모증세다. 이 경우는 피지 분비가 많고 비듬이 많으며 두피에 염증 증상을 보이는데, 특히 얼굴 여드름과 동반되는 경우 모낭염 증세로 많이 나타난다. 두피 깊숙한 곳에 머리카락을 만들어내는 공장 역할을 하는 곳을 모유두라고 부르는데, 지루성 두피염이나 모낭염이 심해지면 머리카락을 만들어 내는 뿌리에도 염증이 생겨 모유두가 제 역할을 못하기 때문에 탈모가 일어나는 것이다.


임 원장은 "수험생 탈모는 아주 심하지 않을 때는 한 두 달의 치료로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방치하면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가 더욱 가중되어 머리카락이 더 빠지는 악순환이 되풀이된다"면서 "일단 탈모증상이 생겼다면 초기에 피부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체로 수험생 탈모는 생활습관과 마음가짐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좋은 개선효과를 볼 수 있다. 모발이 자라는 것은 세포분열을 의미하므로 세포가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오후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엔 반드시 수면을 취해야 한다. 또한 두피와 모발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게 좋으며 무엇보다도 스스로 스트레스를 잘 조절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http://cafe.daum.net/nsnsnsnsns  (논산시 새마을 자연건강 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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