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성장, 5가지 맛 활용하기
<SCRIPT type=text/javascript>viewToday('auto');</SCRIPT>
<SCRIPT type=text/javascript>
try{var rand = Math.random().toString();
var ordval = rand.substring(2,rand.length);
var clintAgent = navigator.userAgent;
document.writeln("<iframe src="http://amsv2.daum.net/cgi-bin/adcgi?corpid=46&secid="+Media_AD250ID[0]+"&type=cpm&tag=iframe&mkvid=1&ord=" + ordval + "" width=250 height=250 border=0 frameborder=0 scrolling=no marginheight=0 marginwidth=0 id='ad_iframe' class='' allowTransparency='true'></iframe>");}catch(e){}
</SCRIPT>
<IFRAME class="" id=ad_iframe border=0 marginWidth=0 marginHeight=0 src="http://amsv2.daum.net/cgi-bin/adcgi?corpid=46&secid=05d26&type=cpm&tag=iframe&mkvid=1&ord=25551190069368595" frameBorder=0 width=250 scrolling=no height=250 allowTransparency></IFRAME>
[머니투데이 송광섭기자]줄탁동시(卒啄同機)라는 말이 있다. 부화시기가 되면 알 안에서 병아리는 온 힘을 다해 껍질을 쪼아댄다. 3시간 안에 나오지 못하면 질식하므로 사력을 다하게 되는데 어미 닭 역시 바깥에서 알을 쪼아주어 부화를 돕는다. 한 생명이 온전히 탄생하기 위해서는 주체와 객체의 역할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 비단 태어날 때만 이런 보살핌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사람은 양육기간이 제일 긴 동물로, 신체적인 성장은 물론 정신적인 성장이 함께 이루어져 완전하게 한사람 몫을 하기 위해선 20년 가까운 시간이 걸린다.
따라서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성장 역시 부모에 노력에 의해 많은 부분이 좌우될 수 있다. 서정한의원 박기원 박사는 "규칙적인 수면패턴과 전자파를 멀리하는 등의 생활습관은 아이 스스로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지만, 자기제어력이 약한 아이들의 경우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은 부모가 적절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식습관으로 인간은 일생 동안 50톤 정도의 음식을 섭취하기 때문에 음식을 먹는 습관이 곧 '그 사람 자신'으로 이어진다"고 밝혔다. 또 아이들에게 상황과 환경에 따라 적절한 음식을 마련해 주라고 조언한다.
한방에서는 신맛,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의 다섯 가지로 구분하는데 각각의 맛은 각기 다른 장기에 영향을 주게 된다. 보통 '어디에 좋은 음식'은 약한 장기를 보해줄 수 있는 음식들을 말한다. 하지만 생활 속에서 특정한 맛의 음식만을 천편일률적으로 먹일 수는 없기 때문에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맛이 어떤 것인지를 알아두면 음료수를 고를 때, 식단을 짤 때, 간식을 살 때 쉽게 적용할 수 있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지쳤다면-신맛
신맛은 몸 안으로 기운을 모아주는 작용 때문에 아이가 피로하고 지쳐 보이며 움직이는 것을 힘들어 한다면 매실, 부추, 등푸른 생선, 녹즙 등 푸른색 음식과 귤, 딸기, 유자, 매실, 오렌지 등 신맛 과일을 챙겨준다. 신맛은 한의학적으로 간과 쓸개를 강화해 줘 근육과 인대, 손, 발이 튼튼해진다. 하지만 신맛은 몸 안으로만 기운을 모아주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이면 구토를 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친구와 싸워서 씩씩대면-쓴맛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에서는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생성 과정이 성호르몬 생성과 연결돼 있고 구조적으로도 유사해 과도한 스트레스는 아이에게 성조숙증을 유발하는 원인이다. 근대, 냉이, 상추, 쑥갓, 셀러리, 쑥, 고들빼기, 취나물 등 쓴맛을 가지고 있는 야채류와 곱창, 선지 등의 육류, 더덕과 도라지 등의 뿌리채소류 등이 해당된다. 쓴맛은 흥분을 진정시키고 열을 내려 아이가 화가 났거나 너무 놀랐을 때 먹으면 진정 작용이 되어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쓴맛은 심장과 소장을 강화해 주는 음식이라 피로회복을 돕고 위액이 잘 분비되도록 하는 작용도 있어 설사를 자주하는 아이에게도 도움이 된다. 단, 열을 내리는 작용을 하므로 평소에 몸이 찬 아이들에게는 많이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시험기간, 팽팽하게 긴장해 있을 때-단맛
대두, 참외, 단감, 단호박 같은 황색 식품과 대추, 망고, 파인애플 등의 단맛 과일, 고구마줄기, 시금치 등 단맛 채소 등이 해당된다. 단맛은 영양과 원기를 보충하고 근육을 이완해 조급함이 누그러지도록 돕는다. 아울러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몸에서 독소를 내보내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긴장감에 눌려 키가 크지 못하는 것을 막아준다. 단맛과 관련이 있는 기관은 위장과 비장, 따라서 단맛을 이용한다면 무릎이 튼튼해지는데 일조할 수 있다. 단, 지나치면 신장과 뼈가 약해질 수 있으므로 과도하게 긴장해 있을 때 적절히 이용한다.
◇슬프고 우울할 때-매운맛
매운맛은 기분이 급하강해서 축 처져 있을 때 체온을 올리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활력을 더해준다. 폐, 대장과 관련이 있어 호흡을 깊게 해주고 변비를 해소한다. 파, 마늘, 양파, 무, 배 등 흰색 식품과 생강차, 수정과 등 매운맛 차, 계피, 고추, 후추, 생강, 겨자 등의 매운 양념이 해당된다. 기운을 밖으로 발산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땀 분비가 과다해 질 수 있으니 주의.
◇권태로움에 몸이 가라앉을 때-짠맛
짠맛은 기운을 모아주는 맛으로 신장, 방광, 생식기를 강화한다. 짠맛 식품이 모자라면 근육이 딱딱하게 경직되고 소화력이 떨어져 노폐물이 쌓이기 쉬운데, 권태감이나 피로를 느끼는 이유가 된다. 적절히 먹으면 뼈, 골수, 정강이, 발목, 체모가 튼튼해지고 신진대사가 활발해 질 수 있다. 하지만 자라나는 아이들의 경우 짠맛이 과하게 될 경우 생식기가 지나치게 빨리 성숙해 성조숙증으로 성장판이 이른 나이에 닫힐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맛이다. 새우젓, 명란젓, 조개젓, 돼지고기 등의 육류와 소금, 된장, 간장류의 조미료 등이다
모바일로 보는 머니투데이 "5200 누르고 NATE/magicⓝ/ez-i"
송광섭기자 songbird@
<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
따라서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성장 역시 부모에 노력에 의해 많은 부분이 좌우될 수 있다. 서정한의원 박기원 박사는 "규칙적인 수면패턴과 전자파를 멀리하는 등의 생활습관은 아이 스스로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지만, 자기제어력이 약한 아이들의 경우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은 부모가 적절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식습관으로 인간은 일생 동안 50톤 정도의 음식을 섭취하기 때문에 음식을 먹는 습관이 곧 '그 사람 자신'으로 이어진다"고 밝혔다. 또 아이들에게 상황과 환경에 따라 적절한 음식을 마련해 주라고 조언한다.
한방에서는 신맛,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의 다섯 가지로 구분하는데 각각의 맛은 각기 다른 장기에 영향을 주게 된다. 보통 '어디에 좋은 음식'은 약한 장기를 보해줄 수 있는 음식들을 말한다. 하지만 생활 속에서 특정한 맛의 음식만을 천편일률적으로 먹일 수는 없기 때문에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맛이 어떤 것인지를 알아두면 음료수를 고를 때, 식단을 짤 때, 간식을 살 때 쉽게 적용할 수 있다.
신맛은 몸 안으로 기운을 모아주는 작용 때문에 아이가 피로하고 지쳐 보이며 움직이는 것을 힘들어 한다면 매실, 부추, 등푸른 생선, 녹즙 등 푸른색 음식과 귤, 딸기, 유자, 매실, 오렌지 등 신맛 과일을 챙겨준다. 신맛은 한의학적으로 간과 쓸개를 강화해 줘 근육과 인대, 손, 발이 튼튼해진다. 하지만 신맛은 몸 안으로만 기운을 모아주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이면 구토를 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친구와 싸워서 씩씩대면-쓴맛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에서는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생성 과정이 성호르몬 생성과 연결돼 있고 구조적으로도 유사해 과도한 스트레스는 아이에게 성조숙증을 유발하는 원인이다. 근대, 냉이, 상추, 쑥갓, 셀러리, 쑥, 고들빼기, 취나물 등 쓴맛을 가지고 있는 야채류와 곱창, 선지 등의 육류, 더덕과 도라지 등의 뿌리채소류 등이 해당된다. 쓴맛은 흥분을 진정시키고 열을 내려 아이가 화가 났거나 너무 놀랐을 때 먹으면 진정 작용이 되어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쓴맛은 심장과 소장을 강화해 주는 음식이라 피로회복을 돕고 위액이 잘 분비되도록 하는 작용도 있어 설사를 자주하는 아이에게도 도움이 된다. 단, 열을 내리는 작용을 하므로 평소에 몸이 찬 아이들에게는 많이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시험기간, 팽팽하게 긴장해 있을 때-단맛
대두, 참외, 단감, 단호박 같은 황색 식품과 대추, 망고, 파인애플 등의 단맛 과일, 고구마줄기, 시금치 등 단맛 채소 등이 해당된다. 단맛은 영양과 원기를 보충하고 근육을 이완해 조급함이 누그러지도록 돕는다. 아울러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몸에서 독소를 내보내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긴장감에 눌려 키가 크지 못하는 것을 막아준다. 단맛과 관련이 있는 기관은 위장과 비장, 따라서 단맛을 이용한다면 무릎이 튼튼해지는데 일조할 수 있다. 단, 지나치면 신장과 뼈가 약해질 수 있으므로 과도하게 긴장해 있을 때 적절히 이용한다.
◇슬프고 우울할 때-매운맛
매운맛은 기분이 급하강해서 축 처져 있을 때 체온을 올리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활력을 더해준다. 폐, 대장과 관련이 있어 호흡을 깊게 해주고 변비를 해소한다. 파, 마늘, 양파, 무, 배 등 흰색 식품과 생강차, 수정과 등 매운맛 차, 계피, 고추, 후추, 생강, 겨자 등의 매운 양념이 해당된다. 기운을 밖으로 발산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땀 분비가 과다해 질 수 있으니 주의.
◇권태로움에 몸이 가라앉을 때-짠맛
짠맛은 기운을 모아주는 맛으로 신장, 방광, 생식기를 강화한다. 짠맛 식품이 모자라면 근육이 딱딱하게 경직되고 소화력이 떨어져 노폐물이 쌓이기 쉬운데, 권태감이나 피로를 느끼는 이유가 된다. 적절히 먹으면 뼈, 골수, 정강이, 발목, 체모가 튼튼해지고 신진대사가 활발해 질 수 있다. 하지만 자라나는 아이들의 경우 짠맛이 과하게 될 경우 생식기가 지나치게 빨리 성숙해 성조숙증으로 성장판이 이른 나이에 닫힐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맛이다. 새우젓, 명란젓, 조개젓, 돼지고기 등의 육류와 소금, 된장, 간장류의 조미료 등이다
모바일로 보는 머니투데이 "5200 누르고 NATE/magicⓝ/ez-i"
송광섭기자 songbird@
<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
<SCRIPT type=text/javascript>GS_con();</SCRI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