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때 나의 꿈은 택시운전사가 되는게 나의 꿈이였다. 그때는 택시운전하시는 아저씨들의 모습이 여섯살인 나에게는 너무 멋져 보였었나보다. 지금 생각해보니 '후후' 웃음만 난다.
6년간의 초등학교과정을 거치면서 나의 꿈도 여러번 바뀌었다. 축구선수, 검사, 한의사등....
거의 1년에 한번씩은 바뀐 것 같다.
아~~ 나의 꿈많던 초등학교 시절은 그렇게 나의 머리속에 하나씩 하나씩 스쳐지나갔다.
중학교에 들어오면서 나의 꿈, 나의 미래에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기도전에 학교수업에 보충학습에 학원에 전념하면서 나의 꿈을 잠시 잊고 있었다.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중학교 2학년이 되어서 나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
엄마와 함께 대전으로 연기수업을 일주일에 두번씩 받으러 다니기 시작했다.
몸은 힘들었지만 나는 나의 꿈이 있기에 이정도쯤이야 하고 정말 열심히 배웠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 지금 내가 하는 공부가 물론 밑바탕이 되는 일이고 연기수업이나 기타 등.. 배우는 일들이 물론 쉽지만은 않다.
여러가지일을 잘하고 싶지만 마음먹은되로 잘되지 않는다.
이렇땐 너무 속상하다. 방학을 맞이해서 서울 압구정동으로 친구랑 오디션을 보러갔다.
내생각에 솔직히 기대를 많이 하고 갔다. 내가 생각하기에 어느 정도 내노래 실력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친구들도 또한 잘한다고 해서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불렀는데 너무긴장한탓에 그런지 몰라도 그만 떨어졌다. 내 생각보다 오디션을 보러온 사람들이 너무 많고 노래를 잘 부르는 사람도 많았다. 물론 잘생기고 이쁜사람들도 많았다. 하지만 나는 기죽지 않는다. 나는 아직도 어리고 앞으로 나에게 이런 기회는 얼마든지 있으거라 믿는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나에 이런 꿈에 대한 과정들이 내가 유치원때 꿈꿨던 꿈처럼 유치하고 헛웃음이 나올지 몰라도 나는 나에게 언제나 충실했다. 열정적이었다고 생각한다. 또 나의 얼마나 바뀔지는 몰라도 나는 나의 꿈을 향해서 지금처럼 아니 앞으로도 매순간 순간 최선을 다해서 나의 꿈을 꿀 것이다. 나의 꿈을 향하여 전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