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님! 안녕하세요?
연무읍에 사는 시민입니다,
엊그제 모처럼 가족들과 탑정저수지에 봄나들이를 갔습니다,
여기저기돌아보고나서 탑정저수지 관리사무소가 있는 잔디 광장에서 준비해간 김밥으로 점심을 먹고 화장실에 볼일이 있어서 들어갔는데 논산시가 논산8경이라고 자랑하는 명소의 화장실치고는 너무볼품이 없었습니다,
지은지 수십년은 됨직한 재래식 화장실은 서너칸으로 나뉘어져 있었지만 재래식으로 되어 있어 쪼그려 않기도 힘이 들었고 냄새도 지독스러웠지만 휴지도 준비되지 않았구요 변소로 내려가는길도 울퉁불퉁한게 참 보기에 그렇더군요
요즘은 조그만 볼거리가 있는곳에도 좋은 화장실들을 많이 건립하고 있는데 명색이 논산8경중의 둘쨋번째 명소라는 저수지의 유일한 화장실이 이모양이라는게 불만스럽습니다,
누구에게 듣기로는 관리자가 농지개량조합이어서 논산시가 화장실을 질수 없다고도 하고 지으려해도 아래지역이 상수도 보호구역이라 그렇다는데 이해가 안가는거에요..
저수지 수문밑으로의 지역이 아직도 상수도 보호구역일 필요는 없을것같은데 궁금하구요 수세식으로 짓지못한다해도 지금은 얼마든지 재래식도 불편을 느끼지 읺도록 개량할수 있다는 말을 듣고 있는데 시장님께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해주실수는 없으신지 묻고 싶습니다, 답변말씀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